맨날 오디오 관련해서만 귀라는 단어를 써왔지만 오늘은 그런게 아니라 진짜 귀 문제에 관해서.
최근에 신종플루가 의심되어 형과 같이 이비인후과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, 그 대 한동안 귀를 안파서(귀는 파지 않는것이 귀 건강에 좋다는 말을 듣고-_-;) 쌓인 귀지를 좀 처리해달라고 했더니만 의사 아주머니 말로는 내시경으로 봐도 귀지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우선 조금 있는거만 없애준다고 시술을 해 줬는데, 괜한 살점을 잡고 뜯어서 뜯는 도중에도 굉장히 아팠지만 뜯은 후에도 피가 철철.. 그리고 아무 말 없이 면봉으로 피를 닦아줌.
그리고 당연한 결과로 연고를 발라줬음에도 불구하고 딱지가 생겼는데 이걸 어떻게 처리할 방법이 없어서 또 그대로 방치해뒀더니만 점점 커진건지 어떻게 된 건진 몰라도 귀가 멍멍한 느낌일 때 코를 잡고 귀에 압력을 가하는 행위를 했을 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, 손으로 대충 짚어봐도 딱지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.
요즘엔 또 어떻게 해보겠다고 나름 딱지를 제거해봤으나, 아프기만 하고 문제는 해결 불가 ㅠㅠ 이러다가 고름이라도 나올 기세. 난 귀 건강을 위해 귀를 안팠을 뿐이였는데 이런 결과를 가져올 줄이야 허허
귀를 파지 말라는 이유는 원래 인간의 귀가 귀지를 자동으로 배출한다는데 [난 전혀 그런거같진 않지만] 억지로 파려고 하면 그 기능을 상실한다네 [?]
난 걍 새끼손가락으로 파는듯ㅋ